평소 잘 알고 지내던 선배에게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쳐온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동부경찰서는 7일 강모 씨(21)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해 7월 말께 전라남도 소재 모 모텔에서 김모 씨(25)와 함께 숙박을 하던 중 김씨가 자리를 비운 틈을 이용해 50만원 상당의 시계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지난해 12월 말께 제주시 소재 김모 씨의 집에서 김씨가 자리를 비운 틈을 이용해 50만원 상당의 가방을 훔치는 등 총 4회에 걸쳐 118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미디어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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