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직 도의원, 정치신예 등 9명 출사 '최대 접전'
전-현직 도의원, 정치신예 등 9명 출사 '최대 접전'
  • 미디어제주
  • 승인 2006.02.1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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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자치도의원 선거 핫 포커스] ⑨제6선거구(제주시 삼도1,2동, 오라동)

우선 열린우리당에서는 한국부인회 제주도지부 회장을 맡고 있는 고순생씨(53)와 제5대, 6대 제주도의회 의원을 지낸 박희수씨(45), 그리고 제주산업정보대 총학생회장과 강창일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인 이치훈씨(38)가 당 후보 공천경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나라당에서는 현 제주도의회 의원인 고동수씨(45)와 제주시의회 의원 출신으로 제주도역도연맹 회장인 고신관씨(55)가 공천경쟁을 벌이고 있다.

민주당에서는 제주시의회 의원을 지낸 양정보씨(60)가 출마를 채비하고 있다. 무소속으로는 현 제주시의회 의원인 김상무씨(65)와 이기붕씨(49), 그리고 생활체육 제주도배구연합회장인 현천하씨(58)가 출사표를 던졌다.

 

#고동수씨 “소신있는 정치, 용기와 능력 겸비한 의정활동 펼칠 터”

현 제주도의회 의원으로 운영위원장을 맡아 일하고 있는 한나라당의 고동수씨는 변화의 시대에 걸맞는 소신있는 정치 경험과 의정활동 등을 내세워 재선 입성을 노리고 있다.

민감한 현안에 있어 뚜렷한 소신을 밝히기로 정평이 난 그는 지난해 제주도 행정구조개편을 위한 주민투표시에도 단일광역자치체제의 혁신안 찬성토론자로 적극 나서 눈길을 끌었다. 또한 그는 지난해 하반기 도정질문에서 같은 당 소속의 도지사를 상대로 수차례에 걸쳐 단상을 오르고 내리면서 ‘쓴소리’를 주저하지 않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의정활동을 통해 제주특별자치도의 성과와 과제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소상히 알고 있다고 자부하는 그는 “법이 통과된 만큼 제주도는 내실을 더 가져야 하며, 첫 술에 배 부를 순 없겠지만 도민의 요구가 누락됐던 부분을 차츰 반영하면 보완해 나가는 방법으로 특별자치도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별자치도 출범과 맞물려 개원하는 제8대 도의회는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도의회가 돼야 한다”며 “그동안 의정활동 경험으로 해 종전 시.군의회의 역할까지 아우를 수 있는 제대로된 활동, 그리고 제대로 된 견제를 해내겠다”고 말했다.

도의회의 역할과 관련해서는 ‘지역구 의원’보다 제주도 전체적인 숲을 볼 수 있는 안목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는 그는 “지난 4년간 그런 소신으로 의정활동을 해왔다고 자부한다”며 “용기와 마음가짐이 있는 상태에서 실력을 겸비한 사람만이 떳떳하게 도지사를 견제할 수 있고 제주도 현안에 대해 올곧은 방향을 제시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자신의 성격과 관련해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소신을 갖고 옳다고 생각하는 것은 주저없이 밀어붙이는 성격으로, 불의와 타협을 해본 적이 없다”며 “하지만 양보와 타협의 미덕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지역현안과 관련해서는 “삼도동에 체육관을 갖춘 학교가 없는 등 학교시설이 대단히 미흡해 예산 11억6000만원을 확보해 이를 보완하려 한다”며 “삼도동의 경우 1970대 이후 개발이 정체된 상태로, 2007년 이후 제주종합개발계획을 통해 새로운 도시계획을 새워 정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특히 무근성 인근지역에 새로운 도시계획이 필요해 이 지역을 문화중심도시로 육성되도록 하겠다”며 “오라동의 경우 오랫동안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인 관계로 개발계획이 없는데 문화와 교육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방안을 구상해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고순생씨 “여성에 의한 생활정치 실현...도민 대변자 역할 자신”

한국부인회 제주도지부 회장을 맡아 활동하며, 여성에 의한 생활정치와 도민 대변자 역할을 내세우며 출사표를 던진 열린우리당의 고순생씨(53)는 이 선거구에서 유일한 여성 예비후보이기도 하다.

패기있고 다부진 성격의 그는 “특별자치시대라고는 하지만 아직도 우리사회에는 서민층이 80%에 이른다”며 “서민층과 소외된 계층이 골고루 잘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저 하는 뜻을 도정에 반영시키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하면 막강한 도지사의 권한을 견제하는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역을 위해 쓰여져야 할 예산이 몇몇 단체를 위해 쓰여지는 사례들도 있는데 앞으로 도의회에 입성하면 예산운용의 투명성을 우선적으로 확보해내겠다”고 말했다.

도의회는 단순한 지역봉사의 차원이 아니라 전문성이 요구된다는 그는 현 제주도의회에 대한 ‘쓴소리’도 주저하지 않는다. 그는 “도의원이 공무원을 하수인처럼 대하거나, 도정을 제대로 감시 견제하지 못하는 부분이 많았다”며 “행정당국과 도의회는 서로 협조할 것은 협조하고, 견제할 것은 분명히 견제해야 제대로운 도정운영과 제주도의 발전이 추진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현재 제주가 재정확보가 전국에서 제일 낮아 허울좋은 특별자치도가 될 소지가 있는데, 내실있는 특별자치도가 되기 위해서는 이러한 부분을 보완하는 것 뿐만 아니라 소수의 의견도 듣고, 제주를 위한 것이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도의회에 입성하면 제주도민의 한 사람으로서 제주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1년에 한가지라도 제대로 된 공약을 이행하는 의원, 그리고 도민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가운데 다양한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피력했다.

자신의 성격과 관련해서는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장점이자 단점을 갖고 있다”고 소개한 후, “결정한 부분에 있어서는 합리적으로 공감대를 형성하도록 노력하고, 근면 성실하고, 추진력에 있어서 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데, 여기에 여성의 섬세함까지 갖고 있다”고 말했다.

지역현안과 관련해서는, “삼도1,2동의 경우 현재 심각한 주차난이 빚어지고 있는데, 주차난을 해소할 수 있는 합리적인 방법을 모색하겠으며, 오라동의 경우 도로사정 개선이 시급해 이에대한 조치가 필요하고, 사회복지제도에서 여성정책과 관련해 보육정책을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희수씨 “제대로운 도정견제 및 감시, 특별자치시대 능력갖춘 인물 필요”

제주대학교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지난 5대와 6대 제주도의회 의원을 지낸 열린우리당의 박희수씨(45)는 올바른 도정 견제와 감시능력을 갖춘 인물론을 표방하며 도의회 재입성 각오를 다지고 있다.

그는 “현 도의회는 새롭게 출발하는 제주특별자치도의 도정을 견제하고 감시하기에는 그 역량이 역부족한 실정”이라며 “막강한 권한을 쥐게 된 제주도정을 올곧게 감시하고 견제하기 위해서는 그에 걸맞는 능력있는 인물이 도의회에 입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의 이러한 견해는 현 제주도의회가 주민들의 공감대를 제대로 읽지 못할 뿐만 아니라 도정을 적절히 견제하지 못하는 무능한 모습을 보였다는 평가에 따른 것이다.

특히 그는 “제주특별자치도 시대에서는 인사권을 행정시장에게 부여한다고 하더라도 지사의 뜻이 100% 반영되는 구조적 상황과, 현행 시.군 예산까지 도에서 모두 책임지고 관장해야 할 뿐만 아니라 특별자치도 특별법에 따라 제정해야 하는 조례만도 300여개에 이른다”며 “이러한 상황을 감안하면 제대로운 실력을 갖춘 인물이 의회에 입성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단호히 말했다.

그는 “현재 의원발의 조례제정 상황을 보면, 의원의 수준이 의심스럽고 우려된다”며 “도의회에 입성하면 지난 두 번의 의정활동 과정에서 도민들에게 보여줬던 패기와 강직함, 용기있는 견제와 감시, 성실함 등을 다시한번 펼쳐 보이겠다”고 역설했다.

그는 “특별자치시대 개막은 제주에 많은 변화를 주겠지만, 무엇보다 제주실정에 맞는 법적.제도적 정비가 시급하며,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보호대책 강화, 그리고 심각한 교통난 및 골프장 문제 등 해결해야 할 지역현안도 산적해 있어 이번 선거는 제주도의 운명이 걸린 선거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선거를 통해 누가 제대로 일할 적임자인지를 평가받겠다고 밝혔다.

지역현안과 관련해서는 “지역상권이 크게 침체돼 있는데, 그 중 삼도1.2동의 경우 영세사업자들이 많은 지역이어서 상권살리기가 절대 필요하다”며 “아울러 오라동의 경우 개발에 대한 올바른 설정이 필요한 곳으로 이 부분에 대해 심도있게 검토해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 “관덕정 복원사업 등과 연계해 삼도2동이 문화재 중심의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고, 제주목관아와 관덕정, 탑동을 연계해 관광지역화하는 방안도 구상해 도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치훈씨 “참신성과 개혁성 앞세워 특별자치시대 지방의회 전문성 강화”

제주산업정보대 총학생회장과 강창일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인 열린우리당의 이치훈씨는 개혁과 참신성을 모토로 해 이번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1991년 지방자치제도가 부활돼 시행되고 있지만 많은 한계와 과제를 남겼다”며 “이번 제주특별자치도 출범에 발맞춰 고질적인 병폐를 없애고 지방자치제도를 한단계 성숙하게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의 이같은 시각은 기존 도의회의 경우 전문성이 결여돼 있는데다, 의원들이 정책적 소신마저 부족해 제대로운 입법활동을 하지 못했다는 따끔한 평가에 기인한다.

그는 “현 도의원들의 활동면모를 바라보면 자질에 대해 의구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며 “이번에 도의회에 입성하면 그동안 국회에서 활동했던 경험과, 특별자치도 특별법이 제정된 그 과정을 처음부터 소상히 알고 있는 전문성을 살려 특별자치도의회 위상에 걸맞게 의정활동을 구현해 내겠다”고 피력했다.

무엇보다 제왕적 도지사의 권한을 감시하고, 특별자치도로 위임된 법률에 의거해 지역실정에 맞는 조례제정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현재 입법예고된 제주특별자치도 관련 조례 68건에 대해서도 일부 문제점이 있어 이를 보완하는 작업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근본적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도민을 위한 것이라는 생각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며 “특히 제주 경제가 장기간 침체돼 있는데, 경기회복을 비롯해 사회복지사업과 장애인복지, 기초생활수급자에 대한 지원 등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역현안과 관련해서는 “삼도동과 오라동을 제주에서 제일 살기좋은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으며, 특히 삼도2동 지역에는 노인복지문제가 심각한데, 이를 위해 경로당 등 노인들이 쉴 수 있는 문화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고신관씨 “상권.정치 1번지 명성 되살리기 앞장...지역사회 무한한 봉사”

제4대 제주시의회 의원을 지내고 현재 제주도역도연맹 회장으로, 상권.정치 1번지 명성을 되살리는 인물론을 앞세워 출사표를 던진 한나라당의 고신관씨가 당 후보 공천을 통해 출마할 뜻을 분명히 하고 있다.

제4대 제주시의회 의원을 지낸 그는 “파벌싸움 등으로 도민갈등이 심화되는 제주의 현실을 바라보면서 이대로 있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겠다는 마음으로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현역 의원인 고동수 의원과 한나라당 공천경선에 나서 그 결과를 겸허히 수용하겠다고 밝히는 그는 “제주특별자치도 출범으로 제주도가 광역화되면서 제주도의회가 많은 현안을 해결하고, 한층 발전된 도정운영을 해야 하는데, 지금까지 지역현안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잘 알고 있고 이를 소외시 해본 적이 없다”며 “지역주민이 원하는 것을 도정에 반영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별자치도가 출범된다고 하지만 지역주민들은 ‘무지개 꿈’으로 알고 있는게 현실”이라며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기로, 적재적소에 전문가가 들어가야만 제주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도의회의 역할과 관련해서는 “현직 의원들도 무리없이 노력했다고 생각하지만, 특별자치도 관련 첫 조례인 선거구획정안이 부결처리된 것은 아쉬움이 남는다”며 “앞으로 유능한 인물이 많이 도의회에 입성해 제대로 된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도의회에 입성하면 매사 공부하는 자세로 도정 감시 및 견제, 그리고 입법활동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자신의 장점과 관련해서는 “4년간 시의원으로 활동했던 경험, 그리고 22개 단체에 종사하면서 사회 전반적인 흐름을 잘 알고 있어 누구보다 지역주민의 목소리를 잘 대변해 줄 수 있다”고 자신했다.

지역현안과 관련해서는 “삼도2동은 주거환경 개선이 급선무인데, 특히 무근성 지역은 30년전 그대로 전혀 발전이 안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정치 1번지답게 이 지역을 발전시켜 내겠다”고 말했다.

또 “삼도1동은 인구수가 많은데 반해 복지시설이나 문화공간은 크게 부족하고, 삼도동 전체적으로 주차난이 심화되고 있다”며 “노인복지 분야에 예산을 신경써서 편히 모실 수 있도록 부대시설 확충에 힘쓰겠으며, 주차문제의 경우 북초등학교 지하주차장 용역결과가 나오면 이를 검토해 적정한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양정보씨 “지역.행정 발전 위해 정도(正道) 걷는 의원상 구현”

제주시의회 의원을 지내고 현재 제주시 해병전우회장을 맡아 일하고 있는 민주당의 양정보씨는 지역.행정 발전을 위해 정도를 걷는 의원상을 구현하겠다며 출마준비를 하고 있다.

그는 “제주시의회 의원으로 열심히 활동했지만, 제주발전을 위해 더 큰 봉사를 해야겠다는 마음에서 이번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히고, “행정에 협조할 것은 협조하고, 아닌 것은 따끔하게 지적하며 직접 발로 뛰는 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그는 “제주특별자치도를 원했던 사람으로서 예산을 낭비되지 않고 도민을 위해 유용하게 쓸 수 있도록 예산심의를 비롯해 막강해진 도지사의 권한을 적절히 견제하는 역할을 다해 내겠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의원 개인이 열심히 한다고 해서 다 되는 것은 아니며, 함께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는 그는 제주특별자치도 출범에 발맞춰 개원하는 제8대 도의회의 역할에 대해서도 상당한 의미를 부여한다.

그는 “특별자치도가 원만하게 이뤄지기 위해서는 행정과 의회가 제기된 문제에 대해 의견을 조율하고 힘을 합쳐야 한다”며 “도의회에 입성하면 어떠한 이권에 개입함이 없이 올곧은 마음으로 의정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신의 성격과 관련해서는 “한가지 길만을 걸어온 사람으로, 이제 남은 여력을 다해 제주도를 위해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피력했다. 그는 “수많은 공약을 내걸어도 이행되지 않으면 거짓말쟁이에 불과해진다”며 “지킬 수 있는 공약을 내걸어 지역이 안고 있는 현안을 우선적으로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지역현안과 관련해서는 “제주시의원 시절 오라동 지역이 그린벨트로 묶여 있어 여러 가지로 어려웠는데, 도시계획에 집어 발전할 수 있도록 도모했다”며 “오라동이 좀더 발전되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또 “삼도동의 경우 교통문제와 주차난 등 여러 가지 지역현안들이 있는데, 한꺼번에 해결하는 것은 한계가 있고, 가장 시급한 것이 무엇인지 우선순위를 정해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상무씨 “3선 시의원 활동 연륜과 도시계획 전문성 살려 지역봉사”

제5대, 6대, 7대 제주시의회 의원으로, 3선에 걸친 의정 연륜과 도시계획 관련 전문성을 표방하는 무소속의 김상무씨는 전문성있는 인물의 의회입성 필요성을 강조하며 표심공략 채비에 나서고 있다.

그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하게 돼 도정의 막강한 힘을 확고히 견제할 수 있는 전문성 있는 사람이 도의회에 입성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이번 선거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히고, “시의회 때 의정활동의 연속선상에서 도의회 활동을 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제주특별자치도는 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해야 하며, 국제적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싱가포르나 홍콩 등과 비교 분석하고, 청정자원을 활용한 계획 마련 등이 필요하다”며 “체계적인 관광도시, 국제도시로의 면모를 갖춰 나가기 위해서는 그 정책을 누구보다 잘 파악하고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도시계획관련 분야의 전문성 있는 인물의 입성은 반드시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내 뿐만 아니라 선진국 문화를 받아들이고 이를 잘 반영해서 경쟁력을 갖춰 나가야 한다”며 “홍콩과는 규모 면에서 차별성이 있겠지만 장점을 서로 비교.분석해 보면 제주발전을 위해 받아들여야 할 부분이 무엇인지는 뭔지 금방 그 해답이 나온다”며 제주 개발방향에 대한 소신을 피력했다.

이어 그는 “도의회에 입성하면 제주가 청정환경을 철저히 지키는 가운데 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제주가 타 시.도와 경쟁하는 특별자치도가 아니라 세계를 상대로 한 자치도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정방향을 분명히 할 수 있도록 대안 제시를 하겠다”고 말했다.

토목공학을 전공해 석사학위를 취득한 그는 또 “제주사회 전반에 걸쳐 환경을 고려한 체계적인 도시계획이 집행될 수 있도록 그 분야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시의원으로 일하면서 지역발전에 많은 힘을 써왔고, 특히 학교주변 환경개선이라든가, 도시계획도로를 개선하는데 상당한 예산을 끌어내서 발전을 도모했다”고 지난 의정활동을 평가했다.

자신의 성격과 관련해서는 “지역주민의 존경의 대상이 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당선보다도 지역주민의 평가를 받는다는 차원에서 주민의견을 보다 폭넓게 수렴하고 수용하겠다”고 말했다.

지역현안과 관련해서는 “삼도동의 경우 경기가 침체돼 있어 개발이 정체돼 있어 집중적으로 개발해 구도심지를 개선하고 경제를 활성화시켜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며 “또한 문화적인 분야가 상당히 미흡한데 사회복지와 문화복지, 관광 등이 연계돼 발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피력했다.


#이기붕씨 “내실있게 다져온 의정경험 바탕 소신껏 지역사회 봉사”

현 제주시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면서 내실있게 다져온 의정 경험과 소신을 도의회에서 펼쳐보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는 이기붕씨는 특별자치도의회에서 그 역량을 맘껏 펼쳐보겠다는 각오로 출마준비를 하고 있다.

그는 “국제자유도시와 특별자치도가 성공적으로 추진됨과 아울러 분권형 지방도시로서 발전해야 하는 제주의 상황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제주특별자치도는 국방과 외교를 제외한 고도의 자치권이 부여받았기 때문에 제주도정이 독자적으로 행정을 펼칠 수 있다”며 “이에따라 막강해진 도정의 권한을 적절히 견제하고, 올곧은 감시와 입법활동을 위해서는 그런 실력과 능력을 겸비한 인물이 도의회에 입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4년 의정활동과 관련해서는 “시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열심히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평가하는 그는 “과거에 활동했던 부분을 연계해 도의회에 입성하면 여러 가지 아이템을 접목시키며 제주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다른 무엇보다도 제주가 고령화사회로 접어들고 있는 점을 감안해 노인복지문제에 관심을 갖고 도의회 의정활동을 하겠다”며 “과거에 비유하면 고도의 자치권이 부여돼 독자적인 행정을 펼칠 수 있기 때문에 주민의 의견을 잘 수렴하며 규제와 간섭없이 복지를 위해 일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역현안과 관련해서는 “오라동은 제주시 중심에 위치해 있으면서도 도농복합지역이어서 자연녹지를 활용한 발전과 전원복합도시로의 발전이 이뤄져야 한다”며 “또한 동서도로는 잘 발전돼 있으나 남북도로는 미흡한 실정이어서 이를 염두에 두고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삼도동의 경우에도 교통문제와 주정차 문제, 구도심지 개선문제, 문화복지시설 확충 문제 등 다양한 현안들이 있다고 지적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정당선택 문제와 관련해서는 “제주도가 중앙의 간섭과 규제를 받지 않는 특별자치도로 새롭게 태어나기 때문에 정당관계 역시 여당이든 야당이든 관계없이 일 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며 “따라서 정당에 얽매이지 않고 무소속으로도 소신껏 일을 하겠다”고 말했다.

 

#현천하씨 “발로 뛰는 현장정치 구현...주민의견 수렴 자신”

생활체육 제주도배구연합회장으로, 발로 뛰는 현장정치를 표방하는 현천하씨는 무소속 출마를 결심하고 표심공략 채비에 나설 준비를 하고 있다.

그는 “제주특별자치도는 막강해진 권한 만큼이나 임무가 막중하고, 해야 할 일이 더욱 커졌다”며 “이러한 상황변화에 발맞춰 직접 현장을 발로 뛰며 지역주민의 고민 걱정, 지역현안을 돌아보면서 필요한 부분을 찾아 묵묵히 일하는 지역봉사를 하겠다는 생각에서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특별자치도가 되면서 막강한 도지사의 권한을 견제하고 올바른 도정 운영방향의 틀을 바로 잡아 줘야 하는 의무를 갖고 있는 도의회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도의회에 입성하면 여러 의원들과 함께 논의하고, 함께 의견을 수렴해 발전적인 방향을 제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소외계층과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제주도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간 매개체 역할을 다하겠다”며 “각종 개발사업이나 건설사업에서 인허가가 까다로워 문제가 되고 있는데, 이를 허용될 수 있는 법 테두리 안에서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의정활동 방향과 관련해서는 “제주도가 광역화되면서 도의회도 일선 현장의 민원까지 살펴야 하는 그 범주가 넓어졌는데, 지역 깊숙이 소외된 민원까지 깔끔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중점적으로 노력하고, 특히 노인복지문제 등을 제주도정에 적극 반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신의 장점과 대해서는 “타 후보와는 달리 나름대로 추진력이 있고, 하는 일에 자신감을 갖고 열심히 일하는 자세”라고 소개한 후, “발로 뛰며 활동해왔기 때문에 지역의 세세한 부분까지 무엇이 문제이고, 주민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잘 알고 있다”며 남다른 자신감을 보였다.

지역현안과 관련해서는 “삼도동의 경우 경기침체 문제 뿐만 아니라 노인복지시설이 취약한 문제가 있는데, 경로당 등 사회복지시설 확충될 수 있도록 하겠고, 아울러 지역이 살기 위해서는 이 지역에 대형아파트를 세워 상권과 연계될 수 있도록 하는 등 주택건설을 통한 인구유입 방안을 검토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취재=윤철수, 문상식 기자>

 

#다음은 제6선거구 도의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자 주요 약력.


이름

정당

나이

경력

고동수

한나라당

45

제7대 제주도의회의원(운영위원장)

한나라당 상임전국위원

제주대 총동창회 부회장

고순생

열린우리당

53

한국부인회 제주도지회장

합기도 중앙체육관 운영

제주도 물가대책위원

박희수

열린우리당

45

전 제주대학교 총학생회장

제5, 6대 제주도의회 의원

1급 사회복지사

이치훈

열린우리당

38

전 강창일 국회의원 보좌관

전 제주산업정보대 총학생회장

전 노무현 후보 제주도 청년특보단

고신관

한나라당

55

전 제주도역도연맹회장

제주소년원 지도위원협의회장

삼도2동 주민자치위원

양정보

민주당

60

전 한국음식업중앙회 도지회장

전 제주시 해병전우회장

오라동 주민자치위원장

김상무

무소속

65

제5,6,7대 제주시의회 의원

한양대학교 제주동문회 회장

바르게살기 제주시협의회 부회장

이기붕

무소속

49

중앙초등학교 운영위원장

국제라이온스협회 354-G지구 재무총장

오현고등학교 총동창회 이사

현천하

무소속

58

현 국민생활체육 제주도배구연합회장

전 삼도2동 연합청년회 자문

전 바르게살기 제주시협의회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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