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8 21:23 (목)
송보섭씨, 도의원선거 제3선거구서 출마
송보섭씨, 도의원선거 제3선거구서 출마
  • 미디어제주
  • 승인 2006.02.17 14:28
  • 댓글 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열린우리당의 송보섭씨(43)가 17일 오는 5.31지방선거 제주도의회 의원 선거에서 제3선거구(제주시 일도2동 25-48통)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다른 후보군에 비해 뒤늦게 제3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열린우리당의 송씨는 '생활 속의 개혁'을 모토로 해 '부족한 2%'를 채우기 위해 노력하는 생활 속의 정치를 표방하며 표심 공략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서울에서 태어나 8년전 제주에 내려와 생활하고 있는 송씨는 현재 가족동물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그는 "이제 제주는 저의 고향"이라며 "제주특별자치도인 제주도가 전국에서 실질적으로 가장 살기좋은 곳이 되도록 하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안전한 먹거리를 먹을 수 있는 곳이 되도록 만들겠다"며 의정활동을 통해 자신이 추구하는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뜻을 밝혔다.

특히 그는 "제주도에서 잔류항생제가 없는 육류와 어류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으며, 제주도의 좋은 물을 제주도민 모두에게 안전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생활 정치'를 토대로 한 정책을 집중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수의과학대학을 졸업해 제주대학교 대학원 수의학과에서 석사과정을 거쳤고, 현재 박사과정 중에 있는 그는 서울 아시안게임과 올림픽 자원봉사활동 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 경력을 갖고 있다.

또 현재 제주도수의사회 감사와 영락교회 고등부 반사, 그리고 '국민의 건강을 생각하는 수의사모임 제주지부장' 등을 맡으며 활동하고 있는 송씨는 "도의회에 입성하면 특별자치시대에 맞물려 제주의 생활환경을 국제적인 수준으로 만들기 위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세부적인 그의 생활정치의 내용을 보면 모기 및 해충이 없는 도시 만들기, 하수구 및 맨홀 등 관리 철저, 아파트 단지 물탱크의 수질검사 수준 향상 등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이 선거구 후보군은 송씨를 비롯해 한나라당의 김영철씨(50)와 현문범씨(48), 그리고 무소속으로는 김승석씨(57)와 현 제주시의회 의원인 고정식씨(48) 등 5명이 경합하고 있다.

 

#이 기사는 현재 미디어제주가 기획연재하고 있는 '핫이슈 제주특별자치도의원선거'에서 제3선거구 보도과정에서 누락됐다가 추가로 출마의사를 밝혔기에 별도 작성된 것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2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나도 수의사 2006-02-18 09:41:34
지역 정서를 너무 모르는 양반이시다..
5% 이상 득표하면 장을 지집니다.
기탁금도 반환 못 받습니다..병원이나 잘 지키세요..

^)^~~~ 2006-02-17 18:52:07
특별한 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