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선거 제9선거구(삼양.봉개.아라동)에서 출마하는 민주당 안창남 예비후보는 3일 "이 지역들을 신성장 동력산업인 IT와 BT, 첨단 지식 그리고 물류 등이 복합된 기능도시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안 예비후보는 이날 정책브리핑을 통해 지역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그는 우선, "삼양.봉개.아라동을 신성장 동력산업인 IT와 BT, 첨단 지식 그리고 물류 등이 복합된 기능도시로 조성하겠다"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서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균형적 도시개발 추진'을 공약으로 내건 그는 "해안도로 및 영평-용강 간 도로 선형 변경을 조속하게 추진하겠다"면서 "또한 도련동 선비로를 도시재정비계획에 반영하고, 도시계획을 변경해 삼양유원지 해제지구 일부를 상업지구 등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살고 싶고 살 맛 나는 지역 만들기' 정책도 제시했는데, 이와 관련해 "회천동에 재활용시설 및 자원재생시설을 운영해 주민소득을 창출하고, 소각장 열을 농업 및 난방용으로 활용할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라동주민자치센터를 신축하고 잔디구장을 조성하겠다. 또한 삼양.봉개동에 주민들의 문화 및 여가를 위한 종합복지회관을 건립하겠다"고 약속했다. <미디어제주>
<조승원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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