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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홍 "기숙형 특목고 산남에 유치하겠다"
양상홍 "기숙형 특목고 산남에 유치하겠다"
  • 윤철수 기자
  • 승인 2010.05.02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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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교육의원 선거 제4선거구(성산읍, 남원읍, 표선면, 동홍동, 송산동, 영천동, 효돈동)에 출마하는 양상홍 예비후보가 1일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교육은 미래! 당차게 일궈내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양상홍 예비 후보는 30년 교직경험을 바탕으로 산남지역 교육현안 해결을 약속했다.

그는 개소식에서 ▲소외된 농촌 교육의 활성화 ▲기숙형 특목고의 산남지역 유치 ▲농어촌 학교 우수 교사 배치 및 원어민 교사 우선 배정 ▲ 읍․면 지역 학교의 무상 급식 실시 ▲방과후 교육 활성화 등을 통해 산남 지역 교육의 변화를 일으키겠다고 공약했다.

양 후보는 "제주교육의 잘못된 방향은  교육정책을 하고 있는 정책당국자들의 안이하고 잘못된 정책방향, 이를 감시하고 견제할 도의회가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있는데서 비롯되고 있다"면서 "교육의원에 당선되면 현재의 도시집중 교육정책을 근본적으로 뜯어 고치겠다"고 말했다.

특히 "제주지역에서 빚어지고 있는 도.농간 학력격차의 지역적 특성 등 근본원인을 찾아내 이를 고쳐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지역 주민들과 많은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미디어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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