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4 17:54 (수)
우근민 "삼다수를 글로벌 브랜드로 만들겠다"
우근민 "삼다수를 글로벌 브랜드로 만들겠다"
  • 조승원 기자
  • 승인 2010.04.30 1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근민 무소속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30일 "제주 삼다수를 세계인이 인정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 예비후보는 이날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에 위치한 제주특별자치도 개발공사를 방문한 자리에서 물산업 관련 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제주 삼다수가 해외수출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잡을 때 제주가 코리아보다 더 유명해지는 시너지 효과도 얻게 될 것"이라며 "국내시장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제주 삼다수를 고부가가치의 프리미엄급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이를 위해 중국을 비롯한 외국 현지법인 설립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마케팅을 강화하겠다"며 "물산업을 통해 얻은 수익금은 지하수 보전, 제주도민의 사회복지, 미래인재 양성 등에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물산업의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한 그는 "제주의 지하수를 대량 생산하고 대량 판매하는 방식보다는 선 보전-후 개발을 기조로 해 적정 물량을 비싸게 파는 프리미엄 고부가가치 전략을 펼쳐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디어제주>

<조승원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