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부진 등으로 신병을 비관한 조모씨(49)가 자신의 집에서 목을 메 숨져 주위를 안타깝게하고 있다.
제주경찰서는 18일 제주시에 위치한 모빌라에서 목을 메 숨져있는 조씨를 한모씨(44.여)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조씨는 8년전 서울에서 목욕탕을 운영하다 사업실패로 아내와 이혼하고 제주에서 혼자 지내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인 등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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