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배움터가 여성지적장애인들의 사회적 진출을 돕기 위해 '착한공방'을 운영한다.
이에 2010년도 제주특별자치도 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중증여성지적장애인의 직업적 자립을 위한 '착한공방' 운영사업」이 오는 28일부터 실시된다.
위 '착한공방'은 리본공예, 퀼트공예 등을 중심으로 11월까지 운영된다.
이를통해 생산된 제품들은 이도2동 착한장터, 노형동 살림장터, 일배움터 이웃사랑 바자회 등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일배움터는 "이번 '착한공방'을 통해 여성장애인 스스로가 작업 활동을 통해 일하는 기쁨을 찾을 수 있도록 하고, 자신감 회복은 물론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한 직업적 자립을 도모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사회적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장애인 직업 재활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사회적기업인 일배움터는 지난 2005년 12월 개원 이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장애인개발원 등 관련 기관의 지원아래 여러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미디어제주><한정용 인턴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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