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야간학교, 장애인 IT전문인력 양성교육 수강생 모집
제주장애인야간학교(교장 오옥만)는 장애인들의 웹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홈페이지 전문 감시인력의 양성을 위해 다음달 3일부터 9월 24일까지 '장애인 웹 접근설 컨설팅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의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서는 다양한 인터넷 분야 전문교육과 함께 웹 접근성에 대한 이해와 평가 등의 교육을 통해 장애인들의 웹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전문적인 감시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교육내용은 홈페이지제작을 비롯해 포토샵과 웹전근성의 이해, 평가와 보고서 작성 등이며, 교육수료 후에는 전문 웹 접근성 컨설팅 관련기관 등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취업지원협의체를 구성 취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교육에 대한 신청자격은 장애인복지법에 의한 등록장애인으로 IT분야에 대한 기본적은 능력을 갖추고 전문 직무교육이 가능한 장애인이 우선 선발된다.
단, 2년이내 같은 교육을 수료한 장애인은 신청이 불가능하다.
교육생 모집은 이달 30일까지로 신청은 장애인야간학교를 방문하거나 전화(751-9102)를 통해 할 수 있다.
교육생들에게는 교육준비금 4만원과 자격취득수당 5만원을 비롯해 매월 교통비 5만원과 식비 7만원이 지원된다. <미디어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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