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병원(원장 김상림)은 26일 오후 2시 제주대학교 본관 2층 회의실에서 제주대학교(총장 허향진)와 (주)유니드파트너스(대표이사 조규면), 재단법인 제주하이테크산업진흥원(원장 강지용)과 최첨단 가속기를 이용한 암치료 전문병원 설립사업에 대한 상호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에 체결된 양해각서는 유니드파트너스가 제주대학교 부지에 암치료용 가속기를 이용한 '제주암센터'를 설립하는데 상호 협력관계를 유지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유니드파트너스는 제주도와 제주국제자유도시 개발센터, 제주도의회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업무협의와 제주암센터 건립에 대한 운영협의, 제주암센터 설립과 운영을 위한 특수목적회사의 설립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제주대학교는 제주암센터와 부대시설 설립을 위한 부지를 제공하게 되며, 제주하이테크산업진흥원은 바이오산업과 의료관광 분야 국책사업 유지, 바이오기술 정보교류 협력 연구기자개 활용 등에 협력하게 된다. <미디어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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