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5 17:37 (목)
박성익 "한라수목원, 제주 대표 휴양수목원으로 조성"
박성익 "한라수목원, 제주 대표 휴양수목원으로 조성"
  • 조승원 기자
  • 승인 2010.04.25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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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선거 제12선거구(노형 갑)에 출마하는 한나라당 박성익 예비후보는 25일 "한라수목원을 제주를 대표할 수 있는 휴양수목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환경 분야의 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급속 개발로 인해 노형동에도 도심 공동화현상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전문가들의 철저한 분석과 계획 아래 '도시리모델링사업'을 전면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도시리모델링사업의 하나로 한라수목원의 시설 개선 및 내실화를 제시했다.

그는 "한라수목원에 자연학습 체험원, 계절별 테마전시장, 편안한 휴식공간 등을 조성해 한라수목원을 제주를 대표할 수 있는 휴양수목원으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신기자지 아파트단지에서 한라수목원까지의 산책로를 쾌적하고 안전하게 정비해 시내에서 가장 가까운 올레길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어린이소공원도 시설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한 그는 "지역구 내 8개 어린이소공원에 테마별 놀이시설을 확충해 우리 아이들이 즐겁게 놀면서 창의력을 키울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노형동을 '숲속의 도시, 그린 노형'으로 만들겠다는 그는 "조경시설들이 한번 식재된 상태로 방치되는 경우가 없도록, 공과 사를 불문하고 지역구내 모든 조경시설에 대해 전문가를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디자인 전문가와 업계대표, 건축주들과 합의해 세련된 간판으로 통일하고, 최신 조명기술을 활용한 '디자인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제주>

<조승원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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