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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근민 "1차산업 보호정책 추진"
우근민 "1차산업 보호정책 추진"
  • 조승원 기자
  • 승인 2010.04.23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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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근민 무소속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23일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이 체결되면 제주의 감귤은 물론, 밭작물 피해가 클 것이므로 1차 산업을 보호하기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 예비후보는 이날 제주시 한경면을 방문해 지역주민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제주도내 1차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공동판매, 공동정산제에 기초한 권역별 특화된 농업 클러스터(집적화)를 구축해야 한다"며 "서부지역의 경우 마늘과 양배추, 브로콜리, 녹차 등의 채소류를 중심으로 한 특화농산물 클러스터를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화된 품목의 권역별 농업 클러스터를 통해 부가가치가 높은 농업을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힌 그는 "1차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수출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식품가공 산업을 활성화시켜 농민들의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는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고 공약했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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