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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김영준 관리관 등 제주도 명예퇴직자
[프로필] 김영준 관리관 등 제주도 명예퇴직자
  • 미디어제주
  • 승인 2006.02.14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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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제주도 정기인사를 앞두고 명예퇴임을 신청한 제주도 김영준 전 제주도의회 사무처장(지방관리관)과 조여진 전 환경도시국장(지방시설이사관), 양팔진 전 제주도광역수자원관리본부장(지방시설이사관), 한영호 전 해양수산정책담당(지방수산서기관) 등 4명이 14일 명예퇴임했다.

#김영준 전 제주도의회 사무처장

김영준 전 제주도의회 사무처장은 1975년부터 30년간 공직에 몸담으면서 제주도 정책기획관, 재정경제국장, 관광문화국장, 광역수자원관리본부장, 제주시 부시장 등을 거치면서 관광지투자개발 활성화, 제주시 도시경관조례 제정, 산지천 생태복원, 제주목관아지 복원, 지능형교통시스템 구축 등 많은 성과를 남겼다.

2002 지속가능한 도시대상 전국최우수도시 선정, 2002 문화기반시설 관리운영평가 최우수 문화도시 선정, 지방자치단체 브랜드평가 1위선정, 새주소활용기반 구축 및 활용활성화 전국최우수기관 선정 등 수많은 기관표창 수상에 기여했다.

2004년 7월 제주도의회 사무처장으로 임용되면서 지방이사관으로 승진해 봉직하던 중, 후배들에게 길을 열어주기 위해 2월14일자로 명예퇴직과 동시에 지방관리관으로 특별승진했다.

가족은 부인 김복희씨와 2남1녀.

#조여진 전 제주도 환경도시국장

조여진 전 제주도 환경도시국장은 1966년부터 39년간 공직에 몸담으면서 제주시 도시건설국장, 제주도 광역수자원관리본부장, 환경도시국장을 거치면서 소득 2만불시대 도약을 위한 자치환경역량 제고, 국제환경협력 확대로 청정이미지 제고, 지속가능한 숲자원 조성, 균형발전을 위한 도시정책 실현 등을 추진해 왔다.

후배들에게 길을 열어주기 위해 2월14일자로 명예퇴직과 동시에 지방시설이사관으로 특별승진했고,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아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가족은 부인 장신숙씨와 1남2녀.

#양팔진 전 제주도 광역수자원관리본부장

양팔진 전 제주도 광역수자원관리본부장은 1967년부터 38년간 공직에 몸담으면서 제주도 환경시설과장, 수자원개발사업소장, 지역정책과장, 환경건설국장, 제주도 광역수자원관리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지하수의 합리적 보전.관리, 도시군 상수도 통합운영 추진,  광역하수종말처리장 시설확충, 농촌지역 농업용수 개발사업 추진, 도서지역 식수난 근원적 해결 등에 열정을 갖고 추진하는 등 제주도의 수자원관리와 보호를 위해 많은 공헌을 했다.

후배들에게 길을 열어주기 위해 2월14일자로 명예퇴직과 동시에 지방시설이사관으로 특별승진했고,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아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가족은 부인 오임순씨와 2남1녀.

#한영호 전 제주도 해양수산정책담당

한영호 전 제주도 해양수산정책담당은 1975년부터 31년간 공직에 몸담으면서 남제주군 수산과장, 성산읍장, 제주도 해양수산정책담당 등을 역임했다.

풍요로운 바다, 잘사는 어촌을 만드는 해양수산기반을 구축했고, 제주도 해양수산장기발전계획 수립, 대형어업지도선 건조, 해양과학관건립계획 추진, 제주산 활넙치 세계일류상품 선정, 제주산 수산물 시장차별화를 위한 특별시책 추진, 제주수산 60년사 발간 추진 등 제주도의 해양수산발전에 많은 공헌을 했다.

이번에 명예퇴직과 동시에 지방수산서기관으로 특별승진했고,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아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가족은 부인 김원숙씨와 1남1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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