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100만 그루 나무심기운동 일환 2만5000그루 무상 공급
환경친화적 생태도시 조성을 위한 100만그루 나무심기운동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시는 이 운동의 일환으로 나무 2만5000그루를 시민들에게 무상 공급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무상 공급되는 수종은 철쭉, 왕벚나무, 목련, 개나리, 줄장미 등으로 오는 24일까지 거주지 동사무소로 신청하면된다.
분양은 다음달 중순께 이뤄지며, 한가정에 한 그루로 제한된다.
이와함께 제주시는 다음달 1일부터 4월10일까지 나무시장을 개설, 저렴한 가격에 묘목을 판매한다.
개설장소는 제주북부산림조합(오일시장 입구)과 유일농원(아라동), 제주들꽃농원(제주소방서 앞), 초롱꽃난원(화북동), 노형꽃농장(한라대 입구), 매일나무농장(도두동) 등 6곳으로 시중가보다 30%저렴하게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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