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도련~삼양구간 올해 토지보상 마무리..내년 중 확장 마무리
제주시 주요 간선도로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추진돼 왔던 연삼로(신제주~삼양검문소) 확장사업이 내년에 마무리 될 전망이다.
제주시는 연삼로 중 현재 도로확장이 마무리되지 못한 도련사거리~삼양검문소간 1.0km에 대한 용지보상을 올해 중 마무리하고 내년 초 도로확장공사를 발주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제주시는 사업비 부족으로 그동안 이뤄지지 못했던 이 구간 41필지(9995㎡)에 대한 토지보상비 14억원이 책정됨에따라 올해 중 보상을 끝내고, 내년 중 도로확장공사비 80억원을 투입 공사를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이에따라 그동안 출.퇴근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던 이 구간의 병목현상이 내년 중 해소되면서 교통흐름이 원할해질 전망이다.
한편 연삼로 10.5km구간 가운데 이 구간을 제외한 9.5km구간에 대한 공사는 233억여원이 투입돼 지난해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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