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선거 제8선거구(화북동)에 출마하는 민주당 김영후 예비후보는 20일 공간이 협소하고 비능률적인 기존 화북동 주민센터를 '다목적 복합단지'로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정책공약 발표를 통해 '원스톱(One-Stop) 다목적 회관 건립'을 약속했다.
이 다목적 회관은 기존 화북동주민센터의 협소하고 비능률적인 건물의 다용도 필요성이 제기되는데 따른 것.
김 예비후보는 새롭게 증,개축되는 다목적 회관의 경우 기존 화북동 주민센터를 비롯해, 우체국, 보건분소 등이 함께 들어서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맞벌이 부부 등의 육아문제를 덜어드리기 위한 국공립 보육시설도 이 다목적 회관에 입주토록 한다는 구상이다.
여기에 노인 쉼터 공간을 확충하고, 헬스케어 시설, 지역학습센터 및 도서관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김 예비후보는 "앞으로 지역주민들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해 결정하도록 하겠"면서 "다목적 회관 건립으로 오랜 화북동의 숙원을 확실히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제주>
<원성심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