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지방선거 제주도의원선거 제12선거구(노형동)에 출마하는 고강익 예비후보(한나라당)는 20일 도시계획도로 조기착공 등 경제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공약을 제시했다.
고 예비후보는 이날 정책발표를 통해 "연북로 인근지역을 상업과 문화, 금융의 중심지로서의 기능을 활성화하기 위해 배면도로 불법 주.정차 해소와 공용주차장을 확충하고, 부림사우나에서부터 제주고등학교 까지의 도시계획도로를 조기 착공하겠다"고 밝혔다.
또 제주시 신시가지 아파트 주변에 가로수로 심어진 종려나무를 먼나무 등으로 교체하는 가로환경 개선대책과 통학로, 주택가 방범용 CCTV와 가로등 설치 등의 민생치안 강화 공약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고 예비후보는 "고용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해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참여실태를 조사하고 보육서비스 개선을 통한 여성경제활동을 촉진하는 한편, 주거복지 확대를 통한 안정화를 위해 부영 2차 아파트 영구분양 조기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지역특화사업을 개발.지원하고 이를 통해 균형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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