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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익 "안전도시 리모델링 전면 실시"
박성익 "안전도시 리모델링 전면 실시"
  • 원성심 기자
  • 승인 2010.04.19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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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원선거 제12선거구(노형갑)에 출하마는 한나라당 박성익 예비후보는 19일 연동과 노형동을 안전도시로 리모델링하겠다고 밝혔다.

박성익 예비후보는 이날 정책브리핑을 통해 환경, 교육, 안전, 복지, 문화 등 6개분야에 대한 공약 중 안전분야에 대한 세부공약을 발표했다.

박성익 후보는 "연동과 노형동은 최근 급속히 개발되면서 향후 구도심권에서 나타났던 도심 공동화현상이 일어나지 않으리란 보장이 없다"며 "전문가들의 철저한 분석을 통한 안전도시 리모델링사업을 실시하겠다고 약속했다.

안전 우선의 노형을 위한 리모델링을 위해 박 후보는 치안, 소방시설의 대대적 보강과 어린이와 여성을 위한 안전시설 확충을 내세웠다.

치안과 소방시설 보강을 위해 그는 "인구5만에 걸맞게 치안과 소방시설을 제주경찰청, 제주소방본부와 긴밀히 협의해 인원과 장비를 대대적으로 보강하겠다"며 "이를 통해 신고접수 후 3분내에 도착하는 '3분서비스'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어린이와 여성을 위한 안전시설 확충을 위한 방안으로는 "한라초와 한라중학교, 월랑초에 어린이 보호구역보다 앞선 국토해양부에서 지원하는 신개념 보행 우선 구역도로인 스쿨튜브를 도입해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표심을 공략했다.

그는 이어 "U-노형안전존을 실시해 어린이의 유괴·실종으로부터 신상을 보호하고 비상시 정확한 위치 추적이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신구상을 밝혔다.

박 후보가 내건 U-노형안전존은 어린이가 안전존 내부에서 이동할 경우 USN(Ubiquitous Sensor Network) 기술을 이용해 반경  50m 이내에서 위치정보를 보호자의 휴대전화 및 인터넷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휴대폰이 없는 어린이에게는 위치추적 기능이 내장된 초등학생들에게 캐릭터형 전자태그를, 휴대폰이 있는 어린이에게는 전자태그 기능이 내장된 USIM 카드를 무료로 배부하겠다고도 약속했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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