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에 나서는 예비후보자들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의원선거 제1선거구(일도1.이도.건입동)에 출마하는 신관홍 예비후보는 21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표밭갈이에 나선다.
이날 선거사무소 개소식은 오후 3시 제주시 동문로터리 인근 한올주단 2층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신관홍 예비후보는 이에 앞서 19일 자신이 구상하고 있는 정책을 발표했다.
그는 최근 각 정당과 도지사 후보들이 정책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행정계층 구조와 관련해 언급했다.
그는 "현행 행정구조는 장단점 평가와 향후 대안이 제 각각 상황임을 감안, 지방선거 이후 도의회 차원에서 이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며 "도의회에 입성하면 행정계층 구조 진단 및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특별위원회 구성을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사회적 갈등 해결을 비롯한 제주 미래 비전을 위한 정책과 구도심 재정비 등 지역구 주민을 위한 공약을 손 보고 있다"고 언급하며 "이들 정책과 공약은 한나라당 제주도지사 후보 경선이 끝나는 다음주에 발표하겠다"고 밝혔다.<미디어제주>
<원성심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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