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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가 돋아난 광활한 대초원에서 자연을 즐기세요
고사리가 돋아난 광활한 대초원에서 자연을 즐기세요
  • 정상림
  • 승인 2010.04.16 18:0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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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서귀포시 남원읍사무소 주민자치담당부서 정상림

제16회 한라산 청정 고사리축제가 오는 4월 24∼25일 이틀동안 ‘청정 들녘에서 고즐고즐 돋아나는 고사리와 함께’라는 주제로 서귀포시 남원읍 수망리 물영아리오름(수령악) 일원에서 개최된다.

금번 고사리 축제는 람사르 습지보호구역으로 정식 등록된 물영아리 오름 일원 8만여㎡ 이상의 광활한 대 초원에서 개최된다. 사방이 온통 녹색 초원이라서 이곳을 찾는 사람들로 하여금 눈의 피로감을 덜어주고 있으며 군데군데에서 자생하고 있는 노루가족을 심심찮게 볼 수도 있어 아이들에게 자연생태 학습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 백일장, 실버건강체조 및 댄스스포츠, 가족과 함께하는 건강걷기 및 화합된 제주의 모습을 소망하는 대통합 비빔밥만들기, MBC 열창 다함께 차차차 등 여러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남녀노소 구분없이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또한 이뇨, 해열에 좋고 생명력이 강해 꺾은자리에서도 12번씩이나 다시 살아나 12소생 고사리라 불리는 수망리 물영아리 고사리와 남원읍 신례리의 육질좋은 토종닭 시식 및 판매등 많은 코너가 준비되어있다.

금번에 개최되는 제16회 한라산 청정 고사리축제 준비를 위해 지난해 말부터 축제위원회(위원장 오문식)를 구성하여 착실하게 준비를 해왔으며 성공적인 고사리 축제 개최를 위하여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요즘 하루에 수십통의 고사리 축제 관련 문의전화를 받는다. 외지인들로부터 가장 많은 질문중에 하나는 고사리를 어디서 꺾는지, 허가를 받고 꺾어야하는지, 요금이 있는지, 어린아이 혹은 할머니들도 체험이 가능한지 등등이다.

그에 대한 필자의 답변은 남녀노소 구분없이 그리고 아무런 요금의 부담없이 대초원 어디에서든지 마음껏 거닐며 채취하고 자연과 축제를 즐기시라 전한다.

그리고 지금 보잘 것 없는 필자의 졸고를 읽어 주시는 여러분들도 4월 24일~25일 남원읍 수망리 물영아리 오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6회 한라산 청정 고사리축제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리며 글을 마친다.

<서귀포시 남원읍사무소 주민자치담당부서 정상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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쯧쯧 2010-04-16 19:05:55
정순일 읍장이 갈구니까 홍보는 해야겠고, 홍보비는 없고, 기껏 한다는게 이런 글이나 쓰고 있고,,쯧쯧쯧 남원읍 잘 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