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주 서부권 3명 출격 '경합'...'3人 3色' 공략 채비
신제주 서부권 3명 출격 '경합'...'3人 3色' 공략 채비
  • 미디어제주
  • 승인 2006.02.11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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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자치도의원 선거 핫 포커스] ⑥제11선거구(제주시 연동 22-36통, 38-41통)

우선 열린우리당에서는 e-열린제주포럼 대표인 고병수씨(46)가 출사표를 던졌다.

한나라당에서는  오일장신문 대표인 하민철씨(51)가  출마채비를 하고 있다.

삼성의료기 대표인 김명진씨(43)는 무소속으로 표밭 공략에 나섰다.

민주당에서는제주시 연동 주민자치위원장인 박경영씨(54)가 출마가 유력시되고 있으나, 본인은 이달말게 출마여부를 최종 결정짓겠다고 전했다.

따라서 이번 제11선거구 보도에서는 출마의 뜻을 굳힌 3명의 후보를 중심으로 해 출마에 따른 입장을 정리해 본다.


#고병수씨 “현 시스템으로는 특별자치 구현 역부족...새로운 활력 부여”

수도권 공공기관 제주이전을 위한 공공기관 제주유치범도민위원회를 비롯해 e-열린제주포럼 대표 등을 역임하면서 제주 현안문제에 있어 직접적으로 발로 뛰며 활동을 해 왔다고 자부하는 열린우리당의 고병수씨의 움직임도 점차 두드러지고 있다.

그가 출마를 결심하게 된 가장 큰 배경은 ‘제주특별자치도 시대에 걸맞는 의회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 때문.

그는 “현역 도의원과 시의원들은 나름대로 열심히 의정활동을 했다고 평가할지 모르지만,  저의 입장에서 볼 때에는 항공사 조종사 파업 등이 이뤄질 때 능동적인 대처를 하지 않는 등 최선을 다하지 못했다고 평가한다”며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의정활동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고병수씨는 “7월1일 제주가 새롭게 펼쳐지는데, 기존의 도의원 시의원 역량으로는 제주도에 대한 감시 견제 뿐만 아니라 그동안 활동으로 봐서는 상당히 역량이 부족하다고 본다”고 전제하고, “함께 생각하고 함께 행동할 수 있는 사람, 연동주민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그런 사람만이 진정한 지역의 대표자가 될 수 있다”며 자신이 갖고 있는 역량을 의정활동에 맘껏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홍가포르의 경우 초반에 강력한 리더십을 통해 공무원들의 부정부패 철저히 막고 외자유치 통해 성공한 도시로 만들었다”며 “그러나 제주특별자치도를 통해서 제주가 국제자유도시로 발돋움해야 하는데, 기존의 시스템으로는 홍콩과 싱가포르를 따라가려면 시스템적으로 부족한 면이 많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제주가 홍가포르와 같은 국제자유도시가 되려면 지금의 시스템으로는 절대 안되고, 조례나 제도적 장치 마련을 통해서 시스템을 전적으로 개혁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지역현안과 관련해서는 “서부지역에 경제가 상당히 어렵고, 성매매특별법 시행 후 더욱 침체돼 있는데, 주차난까지 심화되면서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고 피력한 후, “또한 신제주권에 여중과 여고가 없는데, 지난 12년간 이 문제에 대해 필요성만 말로만 떠들었지 유치위원회 한번 구성되지 못했다”며 “의회에 입성하면 이 문제를 반드시 해내겠다”고 밝혔다.

고씨는 이와 함께 “제주시 동부지역에는 문화시설이 즐비한데 반해 신제주권에는 극히 부족해 형평성 차원에서라도 문화시설 등의 적극적 유치 등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히고, “해군 제주방어사령부를 중산간지역으로 이전시켜 그곳에 문화공간을 만드는 방안도 검토해 추진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하민철씨 “자영업자 및 영세상인 목소리 대변...연동 여중.고 신설문제 해결”

제주도민에게 다양한 생활정보를 전하는 오일장신문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있는 한나라당  하민철씨의 출마모토는 ‘서민의 생활상에 기반한 의정활동 구현’이다.

1999년부터 현재까지 오일장신문 대표를 역임하면서 누구보다 서민의 생활이나, 애환, 아픔등을 피부적으로 접촉하면서 잘 알고 있다는 자신 때문이다. 그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 입성하면 무엇보다 자영업자를 비롯한 영세상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서민의 입장에서 정책을 제주도정에 반영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맡겠다는 출마의 변을 내놓고 있다.

그는 “제주도내에 자영업체가 2004년 기준으로 4만2531개 업체에 이르고 그 종사자도 16만명에 달하나, 경제가 극히 침체되고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주도 차원의 정책이나 대책은 전무한 실정”이라며 “의회에 입성하면 그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서민경제 안정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적게는 하루 수십통에서 수백통에 이르는 서민들의 ‘생활 문제’를 접수받으면서 제주시민의 민원이 무엇인지, 불편한 점이 무엇인지, 어려운 점은 무엇인지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는 하민철씨.

그는 “제주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새롭게 개원되는 도의회에는 이러한 서민문제를 폭넓게 이해하고 수용할 수 있는 ‘민의의 대변자’ 역할 뿐만 아니라 제주도정을 올곧게 견제하고 감시하고, 정책적 대안을 마련할 수 있는 사람이 입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그는 “구인구직 등 문제를 비롯해 청년실업난 해소대책을 마련하고, 특히 침체돼 있는 연동상권을 살리기 위해서는 다른 무엇보다도 주정차문제가 우선 해결돼야 한다는 소신을 갖고 있다”며 신제주권의 문화복지공간 확충 등 다양한 지역현안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그는 연동지역 여중.고 신설문제와 관련해, “올해 신제주권 초등학교에서 졸업하는 여학생 수가 800여명에 이르는데, 이들 여학생들이 갈 수 있는 중학교는 제주한라중학교, 제주서중학교(이상 남녀공학) 두군데에 불과한 실정”이라고 구체적인 통계수치를 제시한 후, “구제주 여중.고에 다니는 자녀를 둔 학부모의 경우 자가용으로 등학교를 시켜야 하는 등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며 당선되면 이 문제를 꼭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김명진씨 "대변혁의 시기... 신제주 새로운 도시계획 구현"

제주 특별자치도시대를 맞아 기획력과 추진력을 갖춘 젊은 후보로 평가받는 무소속의 김명진씨(43)가 도입성을 노리고 있다.

제주대학교 총학생회장 출신인 그는 "연동지구가 당초 교육과 행정의 중심지로 계획을 세우고 추진해왔음에도 관광산업이 혼재하면서 특성없는 유흥지로 전락하고, 경제침체의 주범이 되는 물가가 제일 비싼 곳이 되었다"며 "특별자치도 시대를 맞아 신제주 지역의 새로운 도시계획이 필요한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대학시절 탐라순례대행진 등을 기획해 추진했던 그는 "제주도는 지금 커다란 대변혁의 시기를 맞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변화를 주도하는 기획력을 가져야 발전의 기회로 만들 수 있다"고 역설했다.

또한 "연동은 이제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교육산업과 의료산업의 중심지로, 제주특별자치도의 관문으로 거듭나기 위한 새로운 미래발전 전략을 세워야 하고, 자연환경과 교육환경은 주거환경의 필수 조건임에도 불구하고 막연한 택지개발을 통해 나무 하나 변변히 없고, 자녀들을 위한 교육기관마저 갖춰져 있지 않다"며 "자연이 살아숨쉬고 자녀들이 편하게 교육받을 수 있는 교육기관 설립을 위한 복안을 이미 기획해 놓았다"고 밝혔다.

그는 "지역에 대한 봉사활동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기획력으로 소속한 단체를 이끌고 그 지역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왔던 인물, 특별자치도 도의원답게 조례를 제정하고 개정할 수 있는 기획력을 갖춘 인물이 도의회에 입성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지난 2002년 지방선거에서 연동 시의원에 출마하였다가 고배를 마셨던 그는 "당시 혈연, 지연, 학연에 의존하던 구정치시대적인 선거운동 풍토에서도 깨끗한 선거운동과 기획력을 갖춘 정견 발표를 통해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득표율을 얻었다"면서 "연동주민들의 높은 정치력과 사회인식을 높이 평가하기에 이번 선거에서는 주민들의 성숙한 정치역량을 통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바람직한 도의원 상에 대해서는 "항상 겸손함이 몸에 배어서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의원, 자기에게 주어진 일이라면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추진할 수 있는 의원, 한치 앞의 이익보다는 먼 미래의 초석을 다질 수 있는 기획력을 갖춘 의원이어야 한다"며 "나 자신도 모자라지만 항상 배우는 자세로 인생을 살고 있다"며 일신 우일신의 자세로 바람직한 도의원 상을 몸소 실천하겠다는 자신감을 피력했다.

<취재=윤철수, 진기철 기자>

 

#다음은 제11선거구 도의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자 주요 약력.

이름

정당

나이

경력

고병수

열린우리당

46

전 공공기관 제주유치범도민위원회 집행위원장

e-열린제주포럼 대표

고씨 제주도연합청년회 상임 부회장

하민철

한나라당

51

오일장신문 대표이사

제주대학교 총동문회 사무총장

전 신제주초등학교 운영위원장

김명진

무소속

43

제주대학교 총학생회장(1988년도)

한라초등학교 초대.2대 학부모회장 및 운영위원장

삼성의료기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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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대졸업생 2006-04-10 09:04:19
88년 제주대 총학새회장 시절 적국의 민주화 바람을 이르키고 있을 당시

당시는 7천 아라인을 우롱하고 이화여대 총학생회에서는 당신에게 가위를

선물하신 것을 창피하지도 않으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