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통해 집에서 가장 가까운 주차장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제주시는 8일 시내 행정동 전역의 11만여면에 이르는 주차장에 대한 전산입력이 마무리됨에 따라 '차고지(주차장) 정보 인터넷 조회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검색 방법은 제주시 홈페이지(www.jejusi.go.kr) 또는 차고지증명제 홈페이지(parking.jeju.go.kr)의 주차장 정보 검색 기능을 이용해 자신의 주소를 입력하고 검색하면 거주지내는 물론 인근에 위치한 공영주차장과 민영주차장에 대한 자세한 위치와 주차면수, 거주지로부터의 거리 등을 알아볼 수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주차장 조회 서비스를 통해 750m 이내 위치한 주차장의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주차장 임대계약에 대한 차고지증명 신청이 원활해 지는 등 차고지확보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하편, 제주시는 오는 2015년부터 제주시 읍면지역을 포함한 도 전역으로 차고지증명제가 확대시행됨에 따라 읍면지역에 대한 주차장 정보 시스템을 올해 내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미디어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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