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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가장 인기있는 관광지는?...천지연폭포 1위
제주에서 가장 인기있는 관광지는?...천지연폭포 1위
  • 미디어제주
  • 승인 2005.02.1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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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별 입장객 성산일출봉.한림공원.여미지식물원 순

작년 한해 동안 천지연폭포가 제주도내 관광지 가운데 가장 많은 입장객 수를 기록,  5년 연속 부동의 1위를 차지했다.

제주도가 최근 발표한 지난해 제주도내 자치단체가 운영하는 직영관광지와 사설관광지의 관람현황에 따르면 서귀포시가 관리·운영하는 천지연폭포가 159만2748명으로 제주도내 관광지 가운데 최다 입장객 수를 기록했다.

관광지별 입장객 수를 살펴보면 성산일출봉이 119만7296명의 입장객 수를 기록하며  천지연폭포의 뒤를 이었고, 116만2980명이 입장한 한림공원이 3위를, 103만2108명이 입장한 여미지식물원이 4위를 차지했다. 5위는 민속자연사박물관으로 86만9077명이 입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줄곧 2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던  여미지식물원이 입장객 감소로  4위로 밀려난 반면 2003년 5위에 그쳤던 성산일출봉이 약진하며 2위로 올라섰다.

또 민속자연사박물관이 상위 5위권 안에 새롭게 진입했고 대신 산굼부리가 6위로  밀려나는 등 지난 2001년 이후 4년만에 처음으로 상위 5위권의 순위 변동이 일어났다.

이번 집계 결과 성산일출봉을 비롯해 절물자연휴양림, 소인국미니월드, 일출랜드, 비자림 등은 입장객 수가 크게 늘어난 반면 여미지식물원, 산굼부리, 퍼시픽랜드,  신영영화박물관, 제주조각공원 등은 입장객 감소폭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기당미술관에는 1만1946명이 입장, 제주도내 관광지 가운데 가장 적은 입장객 수를 기록했다. 
   <좌광일 기자 / 제주관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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