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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계추 "사회통합 최우선 할 터"
고계추 "사회통합 최우선 할 터"
  • 원성심 기자
  • 승인 2010.04.02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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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계추 한나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2일 '사회통합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약속했다.

고계추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사회통합 노력을 최우선하겠다"며 "건강한 사회를 꼭 만들겠다"고 피력했다.

고 후보는 "최근 제주에서는 정부 정책이나 도의 시책이 형성과 추진과정에서 도민간의 심각한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며 "이러한 갈등이 조정되지 못한 채 자기주장만이 거리에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래서 지역 간, 집단 간의 분열로 제주사회의 건강을 해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때문에 그는 "최우선으로 도민과 지역 간의 통합노력을 기울여 건강한 제주사회의 틀을 마련하고, 그 기초 위에 제주미래를 위한 시책을 만들어 시행해 나가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를 위해 그는 "거창한 구호에서 벗어나 소박하지만 꼭 필요로 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과제를 만들어 시행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본인 자신을 다듬어 내는 일을 우선 하면서 점차적으로 소통과 통합을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나는 청렴한가? 눈과 가슴은 열려있는가? 지도자가 되고자 하는 자로써 도덕.윤리 면에서 사회적 요구를 벗어난 적이 없는가? 공익을 위하여 사익을 버릴 수 있는가?'를 되새기며 말이 아닌 실천으로, 나 자신부터 먼저 신뢰를 높이는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도자가 깨끗하고 당당해야 소통이 신뢰를 얻을 수 있고, 이것이 기초가 되어야만 도민통합을 이끌어 낼 수 있다"고 피력했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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