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꽃과 벚꽃이 만발한 제주의 아름다운 모습이 중국의 항공기를 통해 세계 곳곳에 전파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일부터 오는 5일까지 중국의 2대 항공사인 국제항공과 동방항공의 기내잡지, 신문, 동영상 촬영기자를 초청해 팸투어(사전답사여행)를 실시한다.
이번에 제주를 방문하는 기자들은 취재한 기사와 영상을 다음달 1일부터 개최되는 '2010상하이 엑스포'기간에 중국을 방문하는 세계인들을 대상으로 홍보를 하게 된다.
취재한 내용은 오는 5월과 6월, 중국국제항공의 국내외 250개 노선 항공기내 모니터를 통해 제주관광 영상물이 방영되며, 기내잡지와 항공신문에도 기사가 게재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동방항공의 국내외 151개 노선 항공기 기내잡지에 제주관광 관련 기사가 실릴 예정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제주의 독특한 문화와 천혜의 절경, 미식 등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제주관광자원을 중국 항공기를 통해 소개함으로써 13억 중국시장을 포함한 엑스포 기간 동안 중국을 찾는 외국인관광객들에게도 좋은 홍보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미디어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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