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 핵심산업인 의료분야가 이제 중국 등 해외 의사들의 관심을 끌기 시작했다.
2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최근들어 주로 한국계 해외 의료인을 중심으로 새로이 추진되고 있는 제주의 의료제도에 관심을 갖고 문의해오는 사례가 늘고 있다.
우선 중국 의사 24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1차로 8일 제주를 찾는다. 이들은 제주특별자치도 의료제도와 최첨단 의료시설 견학을 계획하고 있다.
2방문단도 구성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타 도와 달리하는 새로운 의료제도 도입에 따른 관심과 의료관련 관광이 지속될 것으로 제주도는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외국 의료인에 대해 제주의 특별한 의료 제도의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의료와 관광을 산업화해 외국의료기관 유치 등을 해 나갈 계획이다.<미디어제주>
<원성심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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