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전 도민을 대상으로 세계환경수도 조성 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한 결과 총 34건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향후 10개년 목표인 환경수도 조성에 전 도민이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 가자는 취지아래 진행됐으며, 지난 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2개월간 접수를 받았다.
분야별로 △개선해야할 정책 및 우선적으로 해야 할 환경정책 분야에 4건 △환경수도의 성장 잠재력 제고 및 환경브랜드를 향상 시킬 수 있는 사례에 19건 △ 친환경적인 행동을 할 수 있는 사회시스템 구축에 11건이 각각 접수됐다.
도는 이 중 창의성과 목표 달성 및 효과성, 사업수행 실현성 등을 면밀히 심사해 4월중으로 우수작품을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
우수작품에 대해서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도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아이디어들 중 입선의 여부를 떠나 참신성과 실현가능성이 있는 사업은 세계환경수도조성사업에 반영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미디어제주>
<한정용 인턴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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