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4 14:18 (수)
'방문추-신관홍', 공직자 재산 신고액 "최다"
'방문추-신관홍', 공직자 재산 신고액 "최다"
  • 윤철수 기자
  • 승인 2010.04.02 10:38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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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재산변동신고 결과...김도웅 '-7억원'

올해 공직자 정기재산변동 신고 결과 제주에서는 방문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과 신관홍 의원이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일 '2010년도 공직자 정기재산변동 신고사항'을  관보를 통해 공개했다. 재산등록 신고대상은 김태환 제주지사를 비롯해 제주도의회 의원 등 1217명이다.

신고결과 방문추 의원이 34억6167만원을 신고해 대상자 중에서는 가장 높았다. 지난해 재산신고액 1위를 기록했던 신관홍 의원은 33억6150만원으로 2위로 내려섰다.

방 의원은 지난해 26억원에 비해 1년새 8억여원이 올랐다.

김태환 제주지사는 6억2018만원을 신고했다. 김용하 의장은 4억7769만원을 신고했다.

가장 낮은 재산신고자는 김도웅 의원이다. 김 의원은 현 시점에서 마이너스 7억564만원을 신고했다.

좌남수 의원(-5억3809만원)과 양조훈 제주도 환경부지사(-1억42421만원), 안동우 의원(-1억1218만원), 구성지 의원(-8764만원) 등도 마이너스 재산신고를 했다.

한편, 양성언 제주도교육감은 지난해보다 8600만원 가량 증가한 3억9206만원을 신고했다.<미디어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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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2010-04-06 09:12:19
교육청 공직자 재산신고 기사를 추가시키던 중 신고액에 관한 순번을 작위적으로 표현하면서 오해를 불렀습니다. 이 기사 수정하였습니다. 지적 감사드립니다.

이히히 2010-04-06 08:42:29
"11개 교육청의 교육감 중 10번째로 많은 재산을 신고"..... 꼴찌 수준을 어찌 말 돌려서 기사로 쓰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