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어업인 진료비지원사업비가 확대 지원된다.
남제주군은 7일 잠수어업인의 건강보호를 위한 잠수어업인 진료비 지원사업이 잠수어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사업비도 확대된다고 밝혔다.
남제주군에 따르면 잠수진료비는 잠수어업인증을 소지한 전,현직 잠수어업인 4630명에 대해 지정된 병.의원에서 진료에 따른 검사료, 진찰료, 처치료, 수술료 등 본인부담액 전액을 지급한다.
남제주군은 지난해 당초 6억4600만원보다 1600만원이 늘어난 6억6200만원을 확보해 잠수어업인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남제주군은 이외에도 잠수보호를 위한 사업으로 잠수장제도운영, 잠수탈의장시설과 보수, 어업인복지회관 건립 등 잠수어업인들을 위해 9억7000만원을 투자하고 있다.
남제주군의 한 관계자는 "올해 잠수어업인 소득사업과 복지시책사업을 착실하게 추진해 잠수어업인 보호에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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