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축산물 전면 수입개방에 따른 육지부 일반한우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제주흑우'육성 사업에 총 12억 8700만원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제주흑우 육성을 위한 사육기반조성, 마케팅, 수정란이식사업 등 5개사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특히, 서귀포시의 경우 제주지역 전체 '흑우'의 66%인 661마리(77개소)가 사육되고 있는데, 서귀포시는 이 제주흑우를 시의 명품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사육기반조성 및 증식사업 등에 지원을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앞으로는 제주흑우의 개체수를 늘이기 위해 인공수정, 수정란이식 등의 지원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디어제주>
<한정용 인턴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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