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제주도당은 6일 김 전 부지사가 열린우리당에 입당했다고 밝히고, "그의 입당을 환영하며, 그의 소신있는 결단과 용기에 찬사를 보낸다"고 밝혔다.

열린우리당 제주도당은 "전 고위 공직자가 5.31 지방선거전에 소신있는 선택을 한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이는 제주도정의 교체와 변화를 바라는 도민의 열망을 표현한 것으로, 특별자치 시대에 적합한 인물이라 여겨진다"고 평했다.

김 전 부지사는 한림수협 조합장과 제주도씨름협회장, 제4대 제주도의회 부의장을 거쳐 제5대 제주도 정무부지사를 지냈다.

한방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