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중심의 환경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환경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지역의 학생들에게 환경문화 체험기회를 확대 제공하기 위해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찾아가는 환경교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환경교실'은 강사로 위촉된 제주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의 환경 전문가가 학교를 직접 찾아가 정규교육과정 밖의 체험중심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찾아가는 환경교실'의 프로그램으로는 '숲은 탄소통조림'을 주제로 람사르습지.생태숲 탐방, 저탄소 환경시설 견학 등 이론 및 체험교육으로 이뤄진다.
이를 위해 제주도교육청은 3월 말까지 각 학교의 신청을 접수한 뒤, 공모를 통해 30개교를 선정.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제주도교육청과 환경부 공동으로 운영되는 '2010 환경체험교육프로그램'은 곶자왈 탐방, EM을 활용한 친환경체험 등을 주제로 초 12개교, 중 2개교, 고 1개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미디어제주>
<조승원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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