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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의원 "생활정치 앞장서기 위해 재선 도전"
오영훈 의원 "생활정치 앞장서기 위해 재선 도전"
  • 원성심 기자
  • 승인 2010.03.17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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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지방선거 77일을 남긴 17일 제주도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현역 의원들이 재선에 도전하기 위해 속속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

제주시 제2선거구(일도2동갑)에서는 이날 오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오영훈(민주당) 의원이 예비후보로 일찌감치 등록을 마쳤다.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 오영훈 의원은  "지난 4년은 패기와 부지런함으로 제주지역 현안진단과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번 선거전은 재선도전인 만큼 보다 성숙한 모습으로 지난 의정활동 성과를 바탕으로 이를 구체화하고 사업들을 완료해나가는데 의정활동의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혔다.

오 의원은 4년 임기동안의 의정활동의 성과를 내세우며 표심을 자극했다.

오 의원은 "기초단체가 폐지된 상황에서 도의원의 책임과 역할이 커진 만큼 지역민의를 대변하고 주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열심히 뛰었다"며 "삼성로 확장사업과 문화의 거리지정, 두맹이 골목길 조성 등 구도심의 재탄생을 위한 첫 발을 내디딘 만큼 앞으로 문예회관에서부터 신산공원, 영상미디어센터, 자연사박물관까지 이어지는 일대를 새롭게 조성하기 위한 방안과 구도심 리모델링을 위한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의회내 의원연구모임인 '제주미래전략산업연구회'의 계승발전, 제주의 미래전략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새로운 제주미래를 설계해나가고자 한다고도 말했다.

그는 "제9대 도의회에 입성하면 제주지역사회의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과 지역민들을 위한 생활정치에 더욱 앞장설 것"이라며 "정당정치, 책임정치를 통한 새로운 의회상 구현에도 앞장서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이날 제주시 5선거구(이도2동)에서는 3선에 도전하는 강원철 의원이 한나라당 예비후보로 등록했고, 21선거구(정방,중앙,천지동)의 한기환 의원(한나라당)도 같은 날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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