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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단감 낙과방지 기술 개발 주력
하우스단감 낙과방지 기술 개발 주력
  • 이경헌 시민기자
  • 승인 2006.02.04 09: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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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시설재배 단감 고온기 이상 낙과방지를 위한 농가실증시험을 추진할 것으로 보여 재배농가의 현장 애로기술을 해결해 줄 전망이다.

제주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최근 하우스 단감의 낙과 실태는 농가에 따라 수확 예상량에 비해 40%내외가 낙과됐으며, 심한 농가는 50% 이상이 낙과돼 2개여곳의 농가가 하우스단감 재배를 포기했다.

제주도 농업기술원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우선 도일원 재배농가에서 여름철 고온기 낙과실태를 조사하고 조기가온, 보통가온, 무가온 등 재배작형별로 재배환경, 과실, 잎, 토양 등의 시료를 채취해 종합분석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제주도 농업기술원은 생장조정제 처리와 영양제 투입 등 종합적인 관리 방법을 총망라해 낙과방지 기술개발를 중점추진한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 수확기 낙과 방지기술이 개발되면 재배농가의 현장애로기술 해결과 농가소득 증대에 큰 기여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 농업기술원은 제주지역의 하우스단감은 2011년 200ha에서 200억원 생산액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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