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3 18:27 (화)
제주도, 저소득 여성복지사업 시설 확충
제주도, 저소득 여성복지사업 시설 확충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6.02.03 13: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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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저소득 여성  등의 관련 기반시설 및 지원사업이 대폭 확충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도내 여성복지 관련시설은 모자보호시설 1개소, 모자일시 보호시설 1개소, 미혼모시설 1개소와 더불어 가정폭력을 대비한 보호시설인 쉼터 2개소, 성폭력.성매매 여성쉼터 2개소, 성폭력상담소 등 8개소, 1366 여성긴급전화 1개소 등 총 16개소로 집계됐다.

여성복지시설에 종사하고 있는 종사자는 64명으로, 올해 지원예산액은 모자복지지설 3개소에 6억2700만원, 각종 상담소 8개소에 3억2700만원, 여성긴급전화 1개소에 1억4200만원 등이다.

또 저소득 모.부자 복지자금을 근로능력 및 자활의지가 뚜렷하고 현실성 있는 사업계획을 제시하는 자를 대상으로 1인당 2000만원 이내로 대여되고 있다.

저소득 모.부자가정 복지자금은 사업에 필요한 자금용도로만 대여가 제한돼 오다가 이번 주택자금 대여로의 용도 추가로 인해 저소득 모.부자가정의 경제적 자립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도는 앞으로 저소득 한 부모 가정 자활을 위한 종합적 지원을 강화하고, 여성에 대한 폭력근절 및 피해자 인권보호에 앞장서 인권이 존중받는 양성평등 사회구현에 앞장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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