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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원칙에 충실하면서 과감한 인센티브 적용해 인사 단행했다"
제주도 "원칙에 충실하면서 과감한 인센티브 적용해 인사 단행했다"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5.02.15 12: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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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단행된 제주도의 상반기 정기인사 대상자에 포함된 공무원은 556명에 이른다.
사무관급 이상만 146명에 달했는데, 승진 인사대상자는 78명이다.

제주도는 조직개편에 따른 2개과 8개 담당의 신설된 조직과 결원직위에 대한 대규모 승진과 함께 동일부서에서 장기근무한 공무원에 대한 전보를 통해 조직을 쇄신하는데 중점을 두고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특히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원칙에 충실하면서 감귤 등 업무성과가 우수한 부서에는 과감한 인센티브를 적용하고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외돼온 여성공직자를 대폭 우대했음은 물론 현직급 장기 재직공무원에 대해서도 많은 배려를 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시.군에서 조직의 효율적 운영을 통해 각종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시.군의 의견을 최대한 인사에 반영해 인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주도는 국장급은 조직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경륜과 경험을 살리면서 직원들을 안정되게 이끌 수 있는 리더십 위주로 배치하고 과장과 담당급은 적성 등을 감안한 일 중심의 조직배치를 통해 ‘조직의 허리’인 실무과장들의 의욕적인 일처리를 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이번 인사의 특징이라고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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