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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자 우선 주차장 요금체계 다양해진다
거주자 우선 주차장 요금체계 다양해진다
  • 시티신문
  • 승인 2010.02.2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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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정보제공·결제가능

서울시 거주자 우선 주차장의 요금체계가 차량 이용 패턴에 따라 세분화되는 등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시 관계자는 24일 "거주자 우선 주차장의 이용 효율을 높이고자 이르면 하반기부터 현행 전일, 주간, 야간의 단순한 구조로 돼 있는 거주자 주차요금 체계를 다양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거주자가 매달 내는 주차요금은 전일 4만원, 주간 3만원, 야간 2만원 등으로 분류돼 있지만 요금 차이가 크지 않아 대부분 시민이 전일제를 선택하고 있다.

시는 주차장 조례를 고쳐 거주자의 차량 이용 유형에 따라 월∼금요일 야간제, 토ㆍ일요일 전일제, 월∼일요일 전일제 등 이용 시간을 세분화하고 요금 격차를 키워 시민들이 획일적으로 전일제를 선택하는 관행을 고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시는 자치구별로 다른 주차장 번호 체계를 통일하고 전산화해 모든 주차장에 일련번호를 매기고 주차장을 직접 관리할 예정이다.

또 데이터베이스화된 주차장 정보에 ARS(전화자동응답) 시스템을 적용해 다른 지역 사람들이 거주자 우선 주차장을 이용할 때 휴대전화로 정보를 제공하고 주차요금 결제까지 받도록 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No1 무료석간, 시티신문 /글=김재범 기자 kim@clubcit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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