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하고 쾌적한 이미지의 청정제주, 눈에 띄지 않는 곳에서 만들어진다.
제주특별자치도(도시자 김태환)는 도내 공중화장실 434개소를 대상으로 수요조사한 결과 개.보수요청이 들어온 36개소의 화장실에 대해 사업비 9600만원을 투자, 정비를 실시한다.
특히 각종 국제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관광지, 유원지, 해수욕장,공원 등 개.보수가 시급한 시설 10개소를 우선적으로 정비한다.
보수되는 공중화장실에는 디자인타일이 보급되고 꽃화분.그림 등을 비치하게 된다.
제주도 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중화장실 실태조사를 통해 이번 정비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노후시설에 대해서 정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도는 2009년 공중화장실에 도내 16개소에 사업비 1억3500만원 투입해 정비를 추진한 바 있다.<미디어제주>
<박성우 인턴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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