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2층 일반음식점에 카지노시설을 갖추고 불법영업을 해 온 업주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제주경찰서는 31일 김모씨(34.제주시 연동)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입건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제주시 연동 소재 모 호텔 2층에서 한식당을 영업하며 바카라와 블랙잿 등 카지노게임시설 3대를 설치한 후 불법영업을 해 온 혐의다.
조사결과 김씨는 카지노시설을 감추기 위해 대형병풍을 쳐 놓는가 하면 주방으로 연결된 비상통로까지 만들어 놨던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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