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고품질 1등감귤 안정생산 정착의 해'로 선정
제주도는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올해 감귤원 1/2간벌과 노후목 우량품종 갱신에 총력을 추진한다.
제주도는 올해 감귤원 1/2간벌 1070ha, 품종갱신사업 185ha 추진사업에 총 34억4700만원을 투자하는 계획을 확정했다.
또 제주도는 올해를 '고품질 1등 감귤 안정생산 정착의 해'로 정하고 도, 시.군, 읍.면.동에 감귤원 1/2간벌 추진 상황실을 설치운행해 올해도 감귤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총력 추진할 전망이다.
제주도가 올해 1월부터 5월말까지 중점 추진하게 되는 감귤원 1/2간벌과 노후목 품종갱신 사업은 정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국비 13억 8백만원과 도비 9억9550원, 시군비 9억215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면적당 지원도는 단가는 감귤원 1/2간벌은 1ha당 250만원, 품종갱신 1685만원이 지원된다.
특히, 제주도는 1/2간벌사업 추진을 위해 행정과 농협별로 지역담당제를 운영해 일손돕기를 지원하고 효율적 추진방안을 마련하고 읍.면.동별로 1/2간벌사업 추진위원회와 인력지원단을 구성운영토록하여 간벌사업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도 관계자는 "감귤 재배농가와 각 기관.단체에서도 이번 사업에 솔선하고 적극 동참해야 계획한 목표가 달성돼 올해에도 감귤이 제값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 24일 서귀포시에서 간벌 발대식을 개최한 것을 시발점으로 설 직후 다음달 4일까지 시군별로 간벌 발대식을 개최토록 해 간벌사업 추진분위기 조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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