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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눈높이 맞춤형 설연휴 아동급식지원
서귀포시, 눈높이 맞춤형 설연휴 아동급식지원
  • 이경헌 시민기자
  • 승인 2006.01.28 13: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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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식아동 사전 예방...지역사회 적극 참여유도

서귀포시는 이번 설연휴 기간중 아동급식을 위해 특별대책을 수립해 설명절 아동급식지원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이 같은 조치는 설 연휴기간중 아동급식제공자의 고향방문 등으로 결식아동이 발생할 것을 사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서귀포시의 아동급식 대상자는 지난 아동급식위원회에서 선정 심의한 944명으로 도시락 지원대상 아동 62명, 지역아동센터이용 급식제공 아동 25명, 주부식과 식품권 지원대상 아동 857명이다.

서귀포시는 이에 지난 일제조사시 아동들이 희망한 급식방법(도시락, 주부식과 식품권지원)을 아동들이 눈높이에 맞춘 아동급식을 선연휴 특별대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서귀포시는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들이 연휴기간중 급식을 제공받지 못하는 사례를 방지함은 물론 주부식과 식품권을 지급받는 아동들에 대해 가까운 식품권 사용업체에서 떡국용 떡 등 주부식만 구입할 수 있도록 식품권을 동사무소를 통해 지난 25일 지급 완료했다.

특히, 서귀포시는 설연휴기간 동안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되기 쉬운 아동에게 소년소녀 홈메이커사업을 통한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참여를 유도하고 각 사회단체 등으로부터 식사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적극 조치하고 있다.

또 서귀포시는 식품권이 타용도에 사용됨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에 대한 지도 감독을 강화하고, 식품권 사용업체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수시 지도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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