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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제주군, '해양관광발전 기본계획' 중간보고회 개최
남제주군, '해양관광발전 기본계획' 중간보고회 개최
  • 이경헌 시민기자
  • 승인 2006.01.28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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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제주군은 해양관광개발을 통해 지역 정체성 확립과 지역 이미지를 제고하고 어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남제주군 해양관광발전 기본계획' 용역 중간보고회를 실시했다.

이번 중간 보고회는 지난 27일 남제주군청 중회의실에서 본 계획의 기본구상과 개발 계획안 설명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본사업은 오는 5월부터 내년 2월까지 9개월간에 걸쳐 용역비 4천650만원을 들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남제주군 해양관광발전 기본계획은 해양관광산업의 진흥을 촉진하기에 적합한 5곳을 관광거점지역으로 개발하고, 어촌관광자원의 여건이 좋은 7개 지역은 주변 관광권역과의 경유지로서의 역할과 체류지로서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개발권역을 설정하는 계획이다.

남제주군 관계자는 "본 기본계획 구축으로 관광객들에게 남제주군의 해양관광 자원을 다양하게 서비스하고 차별화된 종합휴양지로의 이미지 고양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도가 가능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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