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공항 귀성객들로 붐벼...30일은 귀경객으로 '북새통' 우려
28일부터 시작되는 설 연휴를 맞아 총 7만여명이 제주를 찾는다.
27일 오후 제주국제공항 1층 도착대합실은 모처럼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로 붐볐다.
이날 하루 제주를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은 2만800명.
연휴 첫날인 28일에는 2만1400여명이 제주를 찾는다.
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는 이번 설 연휴 귀성객과 관광객은 총 7만700여명으로, 이중 관광객은 예년과 비슷한 수준인 6만여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특히 연휴 첫날인 28일 제주행 항공편 예약율은 100%로 항공권이 이미 동이 난 상태다.
이에따라 귀경이 시작되는 29일 오후와 30일 제주국제공항은 귀경객들로 큰 혼잡을 빚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28일부터 2월3일까지 7일간 계속되는 중국 춘절을 맞아 중국인관광객 6000여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보여 모처럼 제주관광이 활기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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