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성준)은 상호 토론을 통한 연구.지도사업을 추진하는 T/F(Task Force)팀을 운영한다.
지금까지 각 부서에서 컨설팅팀을 구성해 제한적이고 독자적인 지원을 추진해 왔으나 T/F팀 구성으로 농업기술원 전체적인 협의가 가능하게 됐다.
T/F팀은 총무과장을 팀장으로 각 부서장이 팀원으로 편성돼 10명이 한 팀으로 운영된다.
부서별 담당업무에 대한 자체 의제를 선정해 매달 운영회의를 개최하고 그 외에도 사안 발생시, 팀 구성원의 요구가 있을 시 수시로 운영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원 한 관계자는 "T/F팀 운영으로 주민 불편사항을 능동적으로 대처, 농업기술원의 이미지 개선과 함께 부서간 정보교환을 통해 선진 농업기술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농업인이 현장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기술을 접수받아 T/F팀을 통해 해결하는 등 농업인 편이를 위한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고 밝혔다.<미디어제주>
<박성우 인턴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