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업중흥을 위해 농업기술원이 새로운 둥지를 튼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성준)은 오는 23일 친환경농업 첨단연구센터 준공식을 개최하고 새 청사로 자리를 옮긴다.
새로 지어지는 농업기술원은 총 사업비 111억원을 투자해 원내 첨단 농업연구시설, 각종 실증시험포장, 하우스 시설 등 첨단 시설을 완비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하며 서귀포로 이전한 농업기술원은 그동안 농산물 원종장을 제외하고 각 부서들이 애월읍 상귀리, 서귀포시 강정동 등 여러지역에 분산돼 있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새로 준공되는 농업기술원은 서귀포시 중산간 서로 212로 위치하고 있고 부지 6만1463㎡, 건축면적 5642㎡의 지상 3층 규모로 건설된다.<미디어제주>
<박성우 인턴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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