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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최초의 농업전문도서관 생긴다"
"제주최초의 농업전문도서관 생긴다"
  • 한정용 인턴기자
  • 승인 2010.02.1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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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도 '농업전문도서관'이 생긴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고성준)은 최근 강정동으로 새롭게 이전한 농업기술원내에 2015년 까지 5년 이내에 사업비 2억 5천만원을 들여 농업전문 도서 5천권 이상을 소장한 180㎡ 규모의 도내 최초 농업도서관의 개장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제주도 농업기술원은 2천여권의 전문자료를 갖추고 있으나 자료가 부족하고 자료실 수준에 그쳐 큰 호응을 얻지 못하고 있다.

이에 이번에 새롭게 개장되는 농업전문도서관은 국내외에서 발간 또는 발표되는 전문도서 및 정기 간행물, 학술·연구지, 시청각 정보 등 농업과 관련된 정보와 자료를 더욱더 폭넓게 수집할 방침이다.

농업기술원은 이 농업도서관의 개장으로 전문 자료의 수집과 정리, 보존은 물론 도민과 농업인들에게 다양한 농업관련 전문 정보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2009년 3월 25일 개정된 도서관법에 의하면, 도서관은 자료를 수집·정리·분석·보존해 공중에게 제공함으로써 정보이용·조사·연구·학습·교양·평생교육 등에 이바지하는 시설을 말하는데, 이번에 설치되는 농업도서관은 '전문도서관'으로써 설립 기관·단체의 소속 직원 또는 공중에게 특정 분야에 관한 전문적인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 된다. <미디어제주>

<한정용 인턴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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