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7개 특화마을 선정 행.재정적 지원키로
제주시는 건전하고 살기좋은 마을기반을 조성해 나가기위해 동단위 마을별 베스트특화마을을 선정,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육성해 나가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특화마을 선정은 오는 2월중에 각 동장 책임하에 특화마을 선정 및 특화사업을 추진토록 유도한 후 연말 시민단체와 함께 평가위원회를 구성, 사업추진실적을 평가해 결정한다.
평가는 특화사업의 차별성.달성도 및 주민참여도에 초점을 맞춰이뤄지며 이와함께 쓰레기종량제 실천 및 주.정차질서지키기 등 기초질서분야에서도 평가가 이뤄진다.
제주시는 평가를 통해 최우수마을 1곳, 우수마을 2곳, 장려마을 4곳을 선정해 이들 마을의 소규모주민숙원사업을 위해 600만원에서 많게는 1000만원까지 지원된다.
이와함께 유공주민에 대해서는 표창장을 수여하는 등 행.재정적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늘 살고 싶은 아름다운 마을'이라는 인식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지역별로 차별화된 특화사업추진과 다양한 주민자치프로그램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