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은 26일 2005년도 읍면행정종합평가에서 애월읍과 한경면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애월읍과 한경면의 경우는 공공근로 276명이 현장에 배치돼 도민체전을 대비한 꽃길조성, 해안정화활동 등 쾌적한 지역환경 가꾸기와 저소득층 생계안정을 내실있게 추진했다
또한 취약지 재난관리카드 작성 배치, 매월 안전문화운동을 자생단체와 연계 추진하는 등 공공근로부문과 재난관리 분야에서 타 읍면보다 탁월한 실적을 보였다.
반면, 이번 평가에서 개선해 나가야 할 사항으로는 읍면자체시책의 복지분야의 편중성으로 인한 지역경제활성화 및 주민편의시책 부재와 군정시책의 단순 집행 등 지역실정에 맞는 창의적인 시책 추진이 요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북제주군 한 관계자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애월읍, 한경면에 대해 각각 3000만원의 인센티브 시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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