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9시 36분께 서귀포시 토평동 소재 강모 씨(46)의 집에서 화목보일러 취급 부주의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119에 의해 20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강씨의 집 지붕과 일부 벽, 집기 등이 불에 타 1000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보일러실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 가보니 보일러 옆에 쌓아둔 장작이 불에 타고 있었다는 강씨의 진술에 따라 화목보일러에서 튄 불똥이 장작에 붙으며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미디어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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