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공영유료주차장 16곳 중 14곳을 설 연휴기간동안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영유료주차장 무료개방은 설 연휴기간 동안 주차난을 해소하고, 시민들에게 주차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제주시에서 직영 운영하는 15곳 주차장중 13곳의 유료 주차장과 중앙로터리 민간위탁 노상주차장 1곳 등 14곳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이중 12곳은 연휴 3일간, 신제주로터리 주차장과 병문천 주차장은 지역 위치상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설 연휴 전날인 12일 부터 4일간 무료개방한다.
그러나 공항입구 유료주차장은 제주를 찾는 귀성객 및 공항 이용객 들의 주차차량이 평소에 비해 증가해 불편과 혼잡을 초래할 것으로 예상, 정상 운영키로 했다.
이외 나머지 제일주차빌딩은 운영을 중지한다. <미디어제주>
<한정용 인턴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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